설계는 끝났지만 하자가 시작되는 단계 그 하자가 시작되는 단계를 없애려면.... 도면대로 시공했는데 왜 문제가 생기죠?

설계는 다 되어 있었는데 현장에서 자꾸 문제가 터집니다. 하자 진단을 위해 현장에 나가보면 시공사와 건축주가 격렬하게 부딪히는 지점이 있다.

도면대로 시공했다는 시공사와 도면대로 했는데 왜 하자가 나느냐는 건축주의 의견이 맞부딪히는 장면이다. 그런데 실제로 도면과 비교해 보면 시공사의 말이 틀린 게 아닐 때가 많다.

정말 도면대로 하긴 했다. 문제는 그 도면에 하자를 막을 구체적인 방법(디테일)이 없었을 뿐이다.

현장의 경험에 내 집의 운명을 맡기시겠습니까? 도면들은 선이 복잡하고 스케일이 작아 구분이 어려울 때도 있지만 그보다는 중요한 접합부가 뭉뚱그려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지붕과 벽이 만나는 곳, 창틀 하부, 파라펫 상부처럼 물이 샐 확률이 99%인 고위험 구간들이 도면에서는 그저 몇 마디 알림으로 끝나는 경우들이 허다하다. 이 부분만 보면 건축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