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첫 국제 공인 인스펙터(CPI)가 배출되었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두 분의 배경이 남다르다.
한 분은 호텔 체인 사업부 본부장 또 한 분은 종합건설사 현장 소장이다. 이미 각자의 분야에서 충분한 경험과 결과를 만들어온 분들이다.
그런 분들이 왜 다시 배움의 자리에 앉았을까. 경험 위에 기준이 더해질 때 건축 현장에서 오래 일한 사람일수록 이런 말을 한다.
"알고 있었는데, 왜 그래야 하는지는 몰랐다." 이번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었다. 현장에서 이미 체득한 것들을 국제 기준으로 정리하고 언어화하는 시간이었다.
경험은 자산이다. 하지만 기준이 더해지면 그 자산의 가치가 달라진다.
같은 현장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자격 취득 이후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있다. 같은 현장을 보더라도 이전과 다른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기준이 생기면 보이는 것이 달라진다. 보이는 것이 달라지면 할 수 있는 것도 달라진다.
국제 공인 인스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