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서 수박색으로 변화 전기 공사 현장을 보거나 가전제품의 피복을 벗겨 보면 눈에 띄는 전선이 하나 있다. 수박 껍질처럼 보이는 녹색과 노란색이 섞인 전선으로 바로 접지선이다.
접지선은 전기적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전류를 지면으로 흘려보내 사람을 보호하는 마지막 안전장치인데 이 접지전의 특징은 현대 건물이든 오래된 건물이든 대부분 녹색 계열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이 녹색은 안전을 위한 공학적 선택으로 볼 수 있다. 2021년, 대한민국 전기 색상이 바뀌었다 2021년 1월 1일 대한민국 전기 설비 기준 중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이 국제 표준 체계에 맞춰 크게 개정되었다.
이 개정에서 중요한 변화 중 하나가 접지 도체 색상 규정으로 접지 도체는 녹색과 노란색이 혼합된 전선을 사용하도록 명확히 규정되었다. 이 기준은 국제 표준인 IEC 60445를 따른 것으로 한국만의 기준이 아니라 전 세계 전기 기술자들이 함께 사용하는 약속이다.
이유 1, 색약 대부분의 전기용품은 녹색의 접지선을 ...